[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2016 지페어 코리아(G- Fair Korea)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킨텐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인 지페어 코리아가 올해로 19회째를 맞았다.

세계 최초 침술 원리를 이용한 통증 치료기 ‘닥터스푼’을 개발, 판매하고 있는 기업 메디랩이 2016 지페어 코리아에 참여한다.

메디랩은 수년간 쌓아온 의료기기 산업의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통증전문 의료기기 연구 개발 및 의료장비를 생산하고, 기술 진보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2016 지페어 코리아에서는 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을 중심으로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10여개의 특화된 주제별로 전시가 이루어진 가운데 국내 대기업 유통업체들뿐만 아니라 FTA 체결 국가를 중심으로 600여명의 선별된 유력 바이오들이 초청됐다.

국내에서 가장 큰 마켓 플레이스가 형성되면서 국내 특허기술을 보유한 메디랩은 자신들만의 전문성과 특화된 기술을 박람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 출품된 ‘닥터스푼’은 침술 원리를 이용한 통증 치료기로 최초 1회 시술만으로도 50% 이상의 통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신의료 기술을 적용, 개발됐다. 일방형 또는 순환형 회로에 의한 통증치료, 무통 무자극 통증치료 기기로 무선 충전형으로 가정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특히 잠재되어 있는 통증까지 발현되게 해 확실한 통증 치료가 가능하다. 

메디랩 관계자는 “G-FAIR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박람회로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행사”라며 “닥터스푼은 혁신적 기술과 획기적 아이디어로 해외 및 국내 바이어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랩에서 선보인 닥터스푼은 전기자극이 피부를 거쳐 통증이 있는 부위의 진통이나 근위축 개선에 이용하는 신경 및 근자극 장치로 정형외과나 한의원 등에서 사용하던 장치를 가정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 업계 관계자는 물론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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